말 끊는 사람
내가 물러설 때까지 말을 덮어 버려요.
말을 끊고 끼어들어요. 한 문장도 끝까지 하게 두지 않아요. 발언권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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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자기 의견이 그 자리에서 가장 크게,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리길 원해요. 상대는 내 문장이 끝나기도 전에 끼어들고, 내 생각을 대신 마무리하고, 내 요점을 자기 말로 바꿔 말하는데 조금씩 틀려요. 대부분 사람이 예의를 지키기 때문에 이게 통해요. 나는 말을 멈추고, 상대가 말하게 두고, 끝내 오지 않는 차례를 기다려요. 아니면 같이 목소리를 높여서 둘 다 무례해 보이게 되죠. 어느 쪽이든 내 요점은 끝까지 전달되지 못하고, 모두가 기억하는 건 상대의 버전이 돼요.
자주 하는 말
그래, 그래, 근데 중요한 건 이거야.
잠깐, 잠깐, 핵심은 그게 아니잖아.
그러니까 네 말은 사실 이거지.
통하는 방법
상대가 두려워하는 건 발언권을 내주지 않는 차분한 거절이에요. 내가 방어적으로 보이지 않으면서 상대의 무례함만 드러나게 하는 거절이죠. 상대가 끼어들면 멈추지도 말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마세요. 어조를 한결같이 유지하며 문장을 끝까지 말하거나, 끝까지 말하고 싶다고 분명히 말한 뒤 그렇게 하세요. 그다음에 상대 이야기를 듣겠다고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키세요. 그래야 내가 고집을 부리는 게 아니라 공정하다는 게 보여요. 다음 턴에 상대가 또 끼어들 거라고 예상하세요. 매번 같은 차분한 대응을 반복하고, 원하면 같은 말을 써도 돼요.
답변 예시이 얘기만 마저 끝낼게, 그다음에 네 얘기 듣고 싶어. 마감은 두 번째 기능을 빼야만 미룰 수 있어.
역효과
상대에 맞춰 목소리를 높이면 누가 더 크게 소리치나 겨루는 시합이 되고, 그건 상대가 더 잘해요. 입을 다물고 기다리면 끼어들기가 통한다고 알려 주는 셈이에요. 날 선 목소리로 끼어들기에 대해 길게 불평하면 방어적으로 보이고, 상대가 또 말을 덮어 버릴 새 주제를 주게 돼요. 길고 장황한 문장은 끼어들 틈을 더 많이 만들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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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 짧게
말이 묻히는 회의
회의에서 팀원이 계속 말을 끊어서 생각 하나도 끝까지 말하지 못하고 있어요.
가이드 읽기(영어): How to handle someone who keeps interrupting you